'2차례 슈팅-2골 뎀벨레' 리옹의 슈팅은 모두 유효슈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6 06: 03

올림피크 리옹의 슈팅은 모두 골대로 향했다. 무사 뎀벨레는 2개의 슈팅으로 2골을 만들어 냈다. 
올림피크 리옹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서 맨체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단판으로 열린 8강서 리옹은 맨시티를 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옹은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리옹은 전반 24분 막스웰 코르네가 에데르송 골키퍼가 나온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골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와 관련해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은 그대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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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 상황서 리옹은 교체 투입된 무사 뎀벨레가 연속골을 기록했다.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유럽축구연맹에 따르면 리옹은 6차례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모두 골대로 향했다. 맨시티가 15개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넣은 것과 크게 비교된다. 맨시티는 유효슈팅이 8개였다. 그러나 비효율적이었다.
반면 리옹은 후반 교체투입된 후 2골을 몰아친 뎀벨레가 2차례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했다. 특히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만든 골이었다. 맨시티가 집중력을 갖지 못한 채 흔들리는 동안 리옹은 정확하게 상대를 몰아쳤고 승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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