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 앉은' 과르디올라, "휴식 후 다시 도전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6 06: 49

"휴식 취한 뒤 다시 도전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서 올림피크 리옹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UCL 무대서 사라지게 됐다. 
머리를 감싸고 주저 앉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경기 초반 20분에서 25분 정도의 시간까지 우리는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에는 나아졌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완벽해야 하고, 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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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은 매우 실망스러운 기분을 느끼고 있다.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한 번 도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UCL 4강에 대해 "4강과의 그 갭을 깨버려야 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4강에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 언젠가는 젠가는 4강과의 차이를 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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