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감독, "우승후보 아니지만 최고 팀 상대로 승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16 07: 17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최고의 팀과 대결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서 맨체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단판으로 열린 8강서 리옹은 맨시티를 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옹은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리옹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경기 후  RMC Sport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랄스럽다. 분명 해낼 것으로 믿었다"면서 "우리는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최고의 팀과 경기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서로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팀으로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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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사 뎀벨레가 선발로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 그러나 경기 전 그에게 만약 경기에 나서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했고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가르시아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 문제가 된 것들을 잘 해결해 앞으로 좋은 경기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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