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리빙 레전드’ 박진영과 ‘댄싱퀸’ 선미가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
오늘(16일 ) 전파를 타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이 선미와 함께 'When We Disco’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When We Disco'는 복고를 재해석한 유로디스코 풍 음악.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디스코 리듬이 특징인 이번 곡은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직접 창작한 안무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고 골반을 흔드는 신명 나는 안무부터 경쾌하고 우아한 디스코 스텝, 듀엣 파트너 선미와의 커플 댄스까지 전부 중학교 시절 자신이 친구들과 추던 춤을 되짚어보며 구상했다.
이번 활동에서 가요계 최고 '댄싱킹' '댄싱퀸'으로 불리는 박진영, 선미의 듀엣 호흡이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지도 기대 포인트다.
박진영은 언제나 무대 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 "춤은 역시 박진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 왔다.
선미는 그와 함께 'Tell Me'(텔 미), 'So Hot'(쏘 핫), 'Nobody'(노바디)로 가요계 '레트로 열풍'을 이끈데 이어 현재는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뉴스 특보로 인해 시간을 앞당겨 오후 2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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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