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배두나의 '비밀의 숲'이 약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가운데, '비밀의 숲2'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일 오전 tvN '비밀의 숲2' 유상원 CP는 OSEN에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비밀의 숲2' 역시 회를 거듭하면서 사건과 복선이 치밀하게 쌓이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첫방송된 tvN '비밀의 숲2'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8.9%를 나타내며 역대급 인기를 증명했다. 2017년 종영한 '비밀의 숲1'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인 6.6%도 가뿐히 뛰어넘은 것.
특히 '비밀의 숲2' 1회 시청률은 tvN 역대 토일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기록 2위에 오르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5.5%로 첫방송부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비밀의 숲2' 유상원 CP는 "첫방송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최종회가 방송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작품의 완성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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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비밀의 숲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