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포' 러프, MLB 복귀 첫 홈런…팀은 역전패 [SF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8.16 11: 52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3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홈런을 신고했다. 
러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7회말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3-3 동점으로 맞선 7회말 러프의 한 방이 터졌다. 1사 1,3루 찬스에 들어선 러프는 오클랜드 우완 버치 스미스의 5구째 한가운데 높게 들어온 94.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간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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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러프의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인 지난 2016년 10월2일 뉴욕 메츠전 이후 1414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손맛을 봤다. 러프는 한국에 오기 전 2012~2016년 필라델피아에서 5년간 35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러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대거 4실점하며 6-7 역전패를 당했다. 마무리투수 트레버 고트가 홈런 2방을 맞고 4점을 줬다.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8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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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에 앞서 3회 3루 땅볼, 5회 헛스윙 삼진 아웃된 러프는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2할8푼1리, OPS .801을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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