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의 극찬, “레반도프스키, 반바스텐에 가장 가까운 공격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16 17: 2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신계에 근접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크게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뮌헨은 4강에서 리옹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에도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네 골을 더 넣는다면 호날두의 챔스 최다 17골 기록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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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레반도프스키를 높이 평가했다. 퍼디난드는 “올해의 레반도프스키는 단순히 골만 많이 넣은게 아니라 기량이 대단하다. 라운드마다 골을 넣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레반도프스키는 단순히 골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9번에게 어울리는 포스트 득점을 해주고 있다. 간결한 터치로 골을 넣고, 동료들도 살린다. 마르코 반바스텐에게 가장 가까운 9번일 것”이라며 레전드와 비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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