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14 공식 계체량, 선수 전원 통과..."코로나 여파로 경기 시간 변경"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8.16 22: 08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오는 17일 AFC파주오피셜 특설케이지서 열리는 AFC 14 공식 계체량서 모든 선수가 전원 통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13회 이상의 넘버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AFC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부터 '입식 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코리아 울버린' 배명호, '아이돌 파이터' 이대원 등 여러 스타를 배출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AFC 14는 총 8경기가 배치됐다. 먼저 메인 매치는 김재영과 '만능 파이터' 차인호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김재영뿐만 아니라 유상훈과 하운표 등 유명 선수들도 대거 출격한다. 코 메인 매치에서는 아시안게임 우슈 은메달리스트 유상훈이 나서 안경준(28, 10th planet 천안)과 격돌한다.
‘태권 파이터’ 하운표도 출격한다. 태권도와 입식을 합친 격투 스타일로 한국 격투 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5경기서 신예 김한별과 격돌한다. 
한국 격투기의 전설인 정찬성과 김동현의 제자들도 출격한다. ‘정찬성의 제자’ 박문호는 고석현과 격돌한다. '리틀 좀비'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정찬성과 비슷한 경기 스타일의 그인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화려한 매치업뿐만 아니라 축하 공연도 화려하다.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트로트 아이돌 이대원이 축하 공연을 가진다.
AFC는 대회 전날인 16일 열린 공식 계체량서 "모든 선수들이 전원 계체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한편 afc는 15는 당초 17일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진 여파로 아침 7시부터 막을 올리게 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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