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웹드라마 촬영 중 실신해 급히 응급실에 실려간 가운데 일단은 촬영장에 복귀해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1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지성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웹드라마 '못난이 콤플렉스'(감독 이미애 / 제작 스타일라이프)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지성은 급히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은 온 몸에 힘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수액을 맞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다가 촬영장에 복귀, 자신의 촬영을 마쳤다,.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 오늘(17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성은 '못난이 콤플렉스'에 초희 역으로 캐스팅돼 데뷔 첫 연기에 도전한다.
‘못난이 콤플렉스’는 은woo 작가의 네이버 웹 소설이 원작이며, 네이버 스토리 50만 다운로드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초긍정 발랄한 고2 소녀 아진과 무뚝뚝하지만 아진에게 만큼은 츤데레 같은 준우의 귀염뽀짝 사랑 성장기를 다룬다.
한편 '육십돌'이라 불리던 지성은 최근 60kg대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6kg 가량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