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50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29만 882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354만 325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350만 돌파에 성공한 것. 이 작품은 코로나19 시국에 빠른 흥행 속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이후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이정재의 재회와 박정민의 파격적인 도전, 리얼한 액션 쾌감으로 장기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엄정화와 박성웅 주연의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20만 659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77만 9426명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