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신인 트레저, 데뷔앨범으로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 1위[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17 11: 13

YG 대형신인 트레저가 데뷔하자마자 가온차트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17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데뷔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33주차(2020.8.9~2020.8.15)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 측은 "8월 13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라고 밝혔다.

가온차트

트레저는 이미 선주문량만 20만 장을 넘어서며 올해 K팝 신인 최다 초동 기록 고지를 예약했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지난달 29일 예약판매가 시작돼 이틀 만에 10만장, 나흘 만에 15만장, 12일 2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YG 역대 신인 최대 규모임은 물론 2020년 K팝 신인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치다. 특히 일본, 중국에서의 예약 판매량이 순위를 앞다투며 늘어나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트레저
여기에 트레저는 타이틀곡 'BOY'로 음원 발매 첫날 총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터차트 음반 부문 정상에도 올랐다.
'BOY'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서 공개된지 26시간만에 1000만뷰, 약 6일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을 뽐냈다. 안무 영상조차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일본에서도 강세다. 'BOY'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송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점차 상승세를 타더니 3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리며 2020년 K팝 최고 신인 그룹임을 증명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인 그룹.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주목받은 이들은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가온차트,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