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이혜성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이에 대한 언급에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답한 것.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배우 최희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광복절 특집으로 진행된 만큼 ‘선을 넘는 녀석들’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최희서가 지원군으로 나선 것.
멤버들은 최희서의 등장에 결혼 이후 근황에 대해 물었다. 전현무는 “요즘 행복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최희서는 “네 행복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환하게 웃는 최희서에게 부러운 듯 “뭐가 제일 행복한 지 말씀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했고, 최희서는 “자기 전까지 수다떨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느낌”이라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에 전현무를 비롯해 김종민과 유병재도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병재는 “결혼은 친구랑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일 친한 사람하고”라고 말했고, 그러자 김종민은 전현무를 바라보면서 “너무 동생 아니에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당황하면서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전 KBS 아니운서 이혜성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혜성은 전현무보다 15세 연하로 두 사람의 만남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