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31)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소라의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강소라가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으로 데뷔했다.
◼︎다음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공식입장 전문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하였습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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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