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에서 납량특집에서 이사배가 특별 출연하며 귀신 분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납량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납량특집으로 서장훈은 처녀귀신, 이수근은 강시로 변장했다. 그러면서 스페셜 보살로 이사배를 소개, 이사배 역시 백발마녀로 분장했다.
MC들은 "천의 얼굴을 만드는 금손 뷰티 크리에이터"라면서 "제작비 아끼려 전문가를 모셨다"며 이사배에게 초고퀄리티은 분장을 받았다고 했다. 이사배는 "출장나왔다"면서 단시간에 납량특집에 걸맞는 분장을 모두 완성해 또 한 번 금손임을 인증했다.
서장훈은 "출연자 근황을 전한다, 예전이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온다는 사연자가 있었다"면서
"여기서 상담 후 더이상 꿈에 안 나온다고 하더라, 아버지 맘 편히 가시길 바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백발마녀 보살인 이사배와 함께 사연자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자주 꿈에 귀신이 나온다는 사연에 이수근은 "키 크는 꿈"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한 사연자는 점점 가위를 심하게 눌린다면서 실제 겪었던 가위 경험담을 전했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 얘기에 서장훈은 "잠을 더 자라, 잠이 모자라면 헛것이 보일 것, 이제 가라"며 간단명료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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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