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위의 아이돌' 에이핑크→위클리, 10년→3개월 아이돌들의 남다른 인사법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17 21: 05

에이핑크, 위클리, 빅톤이 퀴즈에 도전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에이핑크, 위클리, 빅톤이 함께 했다. 
이날 MC정형돈, 장성규는 "데뷔 3개월차부터 10년차까지 다양한 그룹들이 찾아왔다"라고 소개했다. 정형돈은 "아까 대기실에서 위클리, 은지, 남주가 동시에 인사를 하러 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정형돈은 "수진, 지한은 90도로 인사를 하는데 은지는뒷짐을 진채 인사하더라"라고 재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은지는 "제가 언제 그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첫 번째 MC선정퀴즈는 '댄스 레시피'였다. 에이핑킈의 보미팀, 은지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성규와 정형돈의 댄스 설명에 맞춰 그 댄스가 어떤 노래인지 맞추는 것. 첫 번째 퀴즈의 정답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두 번째 퀴즈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었다. 
은지팀은 MC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장성규는 "지금까지 나와 했던 팀이 거의 다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성규가 했던 말이 맞다. 거의 다 성규가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그럼 매력을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어깨끈을 풀으며 매력어필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은지는 "어깨가 아름다운 분의 옆에 있는 분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해 결국 장성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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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퀴즈 위의 아이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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