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최화정 "뇌섹男 양재진 섹시해‥혹시 재수無 스타일?" 돌직구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17 22: 20

'애로부부'에서 최화정이 뇌섹남 양재진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최화정이 양재진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MC들은 사연을 만나보기 전, 뇌섹남 양재진이 SNS로 화제가 됐다고 했다. 특히 최화정은 "섹시하다고 SNS 난리가 났다, 군살이 없는 몸매, 정신과 의사란 타이틀도 섹시하다"고 공감하면서 "혹시 재수없는 스타일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사람 앞에서 재수없단 말도 최화정언니만 가능해, 언니만의 매력이다"고 말했다. 양재진도 웃음이 터지면서 "재수없지 않고 여자한테 잘해, 연애할 땐 연애하지 일만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이상아는 "입만 살았다, 말이 청산유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사연을 들어봤다. 폭력적인 성향의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의 이야기였다. 결혼 6년차 남편과 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함께 살고 있다고. 
모두 "살얼음판 걷는 듯한 두 남자의 위험천만 기묘한 동거, 정말 실화냐, 세다"라면서 한 집에 두 남자와 살고 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알고보니 사연자는 살기위한 절박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남편이지만 집에서는 폭력적인 남편의 실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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