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부상투혼" '배태랑' 안정환 리즈시절 소환 "턱선이 장난이 아닌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18 00: 26

'위대한 배태랑'에서 홍윤화가 다이어트 요요를 겪었음에도 지방간은 모두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12주 후 배태랑 6인이 최종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에서 막바지 다이어트 일상이 공개됐다. 
최종점검 일주일을 앞두고, 막바지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먼저 현주엽이 아들들과 함께 전신운동에 효과만점인 트램펄린 다이어트장에 도착했다. 

195cm인 현주엽이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할지 주목된 가운데, 허둥지둥하던 현주엽이 중간에 이를 중단하며 포기했다. 허리통증을 느꼈다고. 아들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현주엽이 다시 재도전했고 삼부자가 모두 성공하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뜻깊은 추억을 만든 삼부자였다. 
현주엽은 아들들에게 보고 느낀 점을 물었다. 아이들은 "재밌는 곳 못가고 맛있는 걸 못 먹어 아쉬웠다"고 하자 현주엽은 "다이어트하면 가족들이 다 같이 해주는 것, 다이어트 중 야식이 힘들었다"면서 "다이어트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고 약속했다.  
특히 아들들은 서프라이즈 선물로 영양제를 선물, 진심이 담긴 편지에 현주엽은 감동했다. 아들들은 "그만 아프고 날씬해지길, 다이어트 성공해 같이 놀자"라면서 특히 현주엽의 건강을 챙기며 "사랑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용만이 '용's 식당'을 열었다.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한단 것. 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손님이 등장, 게스트는 바로 홍윤화였다. 
김용만은 양식전문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면서 슬로푸드를 준비, 홍윤화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김용만은 재료를 손질하는 홍윤화를 보면서 "민기가 행복하겠네, 요리를 좀 한다"며 칭찬, 이어 "음식의 맛과 저칼로리에 집중해야한다"며 강조했다. 
김용만은 자격증 딴 이유에 대해 "요리 아니면 퀴즈 프로그램이 다수, 요리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아내를 위해 배우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홍윤화를 초대한 이유에 대해선 대표 다이어트 성공한 사례라 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30키로 감량했지만 요요가 왔다, 현재 6키로 찐 상태"라면서 "보통의 치팅데이 아니고  치팅달있어, 작정하고 찌운 작살"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요요를 뺐을 때 근육량이 늘어나 지방간이 사라졌다, 그만큼 건강한 다이어트가 중요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챌린지 서막이 열렸다. 최종 몸무게 재기 전, 모두 안정환을 보며 "빽바지도 입는다, 이제 다리가 꼬아진다"며 부러워했다.  리즈시절의 '꽃을 든 남자'까지 소환됐다.  
12주 전에는 '뱃살이 장난 아닌데?'라고 했던 김용만이 '턱선이 장난이 아닌데?'라는 말로 바뀌었고
안정환도 '야식만 먹었을 뿐인데'란 맨트가 '샐러드만 먹었을 뿐인데'로 바뀌어 모두 환호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위대한배태랑'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