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13일 연속 1위 장기흥행ing..400만 돌파 눈앞[美친box]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8.18 07: 51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9만 29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73만 6218명.
이로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5일 개봉된 이후 13일 연속 1위를 기록 중으로,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하게 왕좌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주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는 물론, 배우들의 리얼한 타격 액션으로 높은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며 극장가 활력을 찾아주고 있다.
다만 지난 13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 자리로 급증하게 되면서 서울과 경기 등 여러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시킨 상황. 이후 극장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엄정화 주연의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13만 9340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91만 8770명.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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