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중국인 남편 '재력' 화제..함소원 "심천 M리조트서 결혼? 찐부자"[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18 11: 09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개그우먼 성은채의 중국인 남편 재력을 '찐'이라고 추측해 화제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중국과 몽골 남성이 한국 여성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성은채와 남편이 중국 심천의 M리조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말에 "(해당 장소는) 중국에서 내가 정말 찐 부자들이 자주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편의 재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라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5성급인 M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골프장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 성은채는 중국 결혼식에 이어 한국에서, 남편의 고향에서, 그리고 네팔에서 각각 네 번의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지난 2018년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의 재력가로, 성은채보다 13살 연상인 47세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외 공원관리, 유기농채소 재배, 화훼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은채는 개그 프로그램이 점점 없어지면서 생계를 위해 2015년부터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및 키즈 모델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했는데, 사업차 방문한 몽골에서 한 정치인의 초청을 받아 모임에 참석했고 그 곳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편이 말도 없이 출국하는 성은채의 배웅을 하기 위해 공항에 나타났고 인연이 이어져 3년간 핑크빛 열애를 했다는 전언이다.
성은채는 결혼 당시, 남편의 재력 때문에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기도.
그런가하면 최근 성은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에게 운동을 권했더니 헬스장을 차렸다”고 말해 주목받은 바 있다.
성은채의 SNS에 여러 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남편한테 운동 좀 하라고 했더니 헬스장을 차렸다”라고 말문을 열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들이 많지 않을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성은채는 결혼 2년 만인 지난 2월 15일 첫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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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성은채 SNS,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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