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성은채가 가족들과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성은채는 17일 자신의 SNS에 “8월15일광복절 생일인 외삼촌! 생일축하해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생일파티. 아빠가동해에서 사온 회와 숯불에 구운 고기. 말복이라 엄마표 백숙 ~^^ 황금보는 아직 못 먹어.ㅠㅡㅠ”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성은채의 남동생은 가족들이 차려준 생일파티상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전복 닭백숙에 케이크, 고기에 회, 특히 5만 원짜리 지폐가 수북한 용돈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성은채의 아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성은채의 아들은 태극기를 들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은채는 아들을 안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예능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 출연했다. 개그를 그만 둔 그는 2018년 12월, 13살 연상인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심지어 중국 결혼식에 이어 한국에서, 남편의 고향에서, 그리고 네팔에서 각각 네 번의 결혼식을 치러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함소원이 성은채의 남편을 ‘중국 찐부자’라고 표현할 정도.
성은채는 지난 2월 첫 아들을 낳아 한국에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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