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예비신랑=30대 후반 한의사? 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8.18 16: 20

 배우 강소라가 8월 말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강소라와 백년가약을 약속한 예비신랑은 30대 후반의 한의사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소라 예비신랑은 여러 한의원의 원장직을 걸쳐 현재 경기도 모처에서 본인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강소라 예비신랑은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의사로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신사적인 훈남 원장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강소라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만큼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17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소라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소라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강소라는 팬카페에 직접 자필 편지를 게재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어느덧 데뷔한 지 11년이 됐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강소라는 "나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다. 11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다. 언제나 든든하게 제 곁에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소라는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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