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떠나지마!’ 피를로 감독, 호날두 잡기 나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18 18: 13

안드레아 피를로(41) 신임 유벤투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잡기에 나섰다.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탈락이 확정된 후 실망한 호날두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 등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나오며 이적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사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 감독이 직접 호날두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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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피를로가 호날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의도를 설명했다. 이에 호날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과 함께 뛸 수 있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37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불화설이 돌았던 마우리시우 사리 감독을 해임하는 등 구단을 개혁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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