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촬영 중 낙상 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 없이 빠르게 촬영장에 복귀했다.
임수향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OSEN에 "임수향 씨가 낙상 사고를 당한 것은 맞지만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사고 당일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가벼운 근육통 진단을 받아 짧게 휴식을 마치고 배우 본인 의지로 무사히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임수향이 드라마 촬영 중 상대 배우의 실수로 낙상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의식을 잃는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수향 측 관계자는 "낙상 사고는 맞지만 의식을 잃는 일은 전혀 없었다.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벼운 근육통 정도의 진단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배우가 놀란 상태인 데다가 휴식이 필요했다. 다만 임수향 본인이 촬영장을 오래 비울 수 없다고 판단해 휴식을 마치고 곧바로 촬영을 재개했다. 사고 자체가 보름도 더 지난 일이라 촬영을 재개한 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여자 주인공 오예지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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