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손흥민 있지만 베일리 가세하면 화력 U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19 00: 07

토트넘이 레버쿠젠 윙어 레온 베일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 HITC는 18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1을 인용해 “토트넘이 베일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메이카 출신의 측면 공격수인 베일리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좌우 측면 윙어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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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이 또 다른 윙어와 계약할 수 있을까?”라며 “루카스 모우라는 혼란스런 시즌을 보냈고, 에릭 라멜라는 토트넘서 미래가 조금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바인이 더 확실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올해 초 레버쿠젠과 레인저스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내 베일리를 관찰했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자메이카 대표팀의 베일리는 빠르고 기술 있는 선수이기에, 토트넘 공격진에 합류한다면 분명 더 큰 화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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