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 생활 중 근황을 전했다.
이홍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코로나 진짜 제발 사라져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코듀로이 볼캡과 청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홍기는 살짝 자란 수염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을 발산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지인들은 "휴짤이냐?(휴가 잘렸냐?)"고 물었고, 이홍기는 "짜증나네" "보상 제대로 안 주면 1303이다" 등의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존 수도권·부산 지역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를 전 부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주간 장병 휴가 등도 제한된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해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홍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