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세진, 이휘재 밤문화 과거 폭로..박명수 "문정원 밤새 물어봐" 만류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18 22: 22

'아내의 맛' 김세진이 이휘재와 밤문화(?)를 즐겼다고 간접 폭로한 가운데, 박명수가 김세진을 가로막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과 신진식이 회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진식은 3일 전 파마를 했지만 젊어보이겠다는 일념 하에 파격적인 스타일 변화를 감행했다. 신진식은 파마한 머리가 한순간에 날아가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진식은 외모보다 올드한 지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행어 '인싸'라는 말을 모르는가 하면, 정은지를 레드벨벳의 멤버로 착각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인싸'에 한발짝 가까워졌다. 특히 김세진은 과거 꽃미모를 제대로 소환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스타일 변화 후 신이 나 스텝을 밟는 신진식을 보고 과거를 의심했다. 이에 이휘재는 "못 놀았을 거라고 예상한다. 숙소 생활을 하지 않나. 숙소 생활을 한다고 해도 다 숙소에만 있는 게 아니다. 새벽에 탈출을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세진은 "토요일날 나와서 일요일에 들어간다. 전화통화도 안하고 이휘재를 만났다"고 맞받아쳤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만하세요. 문정원 씨가 밤새 물어보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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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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