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강렬한 선발데뷔’ 신민혁, NC 1위 수성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19 05: 12

NC 다이노스 신민혁(21)이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신민혁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49순위) 지명을 받은 신민혁은 7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NC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1군 데뷔에 성공한 신민혁은 지난 13일에는 롯데를 상대로 첫 선발등판에 나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첫 승리를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이날 경기가 첫 등판이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발등판에서 2위 키움의 추격을 저지해야하는 중책을 맡았다.
나성범은 지난 18일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의지와 박석민 등 다른 중심타자들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홍성민-문경찬-원종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브리검이 선발등판한다. 브리검은 올 시즌 9경기(42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7월 14일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으로 지난 13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병호는 지난 18일 대타로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 합류 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러셀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NC는 49승 2무 30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은 52승 36패 1.5게임차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6승 4패로 NC가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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