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범' 퍼디난드,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19 01: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리오 퍼디난드가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를 당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18일 일제히 “퍼디난드가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지난해 7월 22일 영국 이스트서식스주 호브에 위치한 행글턴 지역서 자신의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시속 85마일(약 137km/h)로 달려 붙잡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퍼디난드는 18일 오전 공판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벌금과 법원 비용 등 총 822 파운드(약 128만 원)를 지불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퍼디난드의 과속 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맨체스터의 같은 도로에서 재규어를 타고 5주간 3차례나 과속으로 적발된 바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