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댁’ 양은지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했다.
양은지는 18일 자신의 SNS에 "막둥이 학교 스타트! 세번째 만에 분리 성공! 기특해 내 아기~"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7개월간 못 잘라낸 상한 머리카락 다 잘라내고 혼자만의 몇시간을 보낸 기분좋은 날 이게 정말 얼마만의 여유냐... 행복해서 눈물난다..."라고 적어 육아 중인 이들의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12시면오는게함정#그래도괜찮아 #이마저도감사하고행복한오늘 #밥하기전#질끈묶기전에#셀피남기기 #브이없인사진을못찍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양은지는 자택 주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 상큼한 분위기가 여전한 '아이돌 포스'를 드러낸다. 양은지는 걸그룹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배우 양미라의 동생이기도 한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올해로 12년차 된 주부다. 지난 2017년 셋째 딸을 출산하며 딸 셋을 둔 연예계 다둥이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들 가족은 태국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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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