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원어스, 新세계관으로 돌아온 '무대천재'..그들이 선택할 운명은?(종합)[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8.19 11: 23

 원어스가 비극적인 운명에 놓여진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과연 원어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원어스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를 발매한다. 지난 3월 'IN ITS TIME'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원어스의 새 앨범 'LIVED'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신보다. 그간 안정된 가창력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천재' 수식어를 꿰찬 만큼 선택에 대한 갈등과 고뇌를 담아낸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특히 원어스는 'LIVED'에 새로운 세계관까지 담아내면서 원어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컴백홈(COME BACK HOME)'의 연장선으로 탄탄한 서사를 만들어낸 것. '컴백홈'으로 존경받던 인간 군주가 뱀파이어가 된 과정을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고뇌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뱀파이어가 된 여섯 군주 원어스의 선택을 표현한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는 위태로움을 담은 곡이다. 거칠지만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보컬과 직설적인 래핑도 킬링 포인트다. 
앞서 원어스는 스토리 필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공개, 평온한 꿈속이 악몽으로 변해버리는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어스는 생명에 대한 갈증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한 데 이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선 원어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에서는 어떤 새로운 요소들로 한 편의 뮤지컬같은 무대를 완성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완성형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어스가 선택에 대한 고뇌와 갈등을 담은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로 얼마큼의 호성적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의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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