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이겨낸 석현준, 아빠 됐다...아들 요셉 탄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19 10: 20

 새 시즌을 앞둔 석현준(트루아)이 아빠가 됐다.
트루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석현준의 첫 번째 아이가 탄생했다. 남자 아이의 이름은 요셉”이라며 "우리 구단 모두 석현준 가족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석현준은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이겨낸 끝에 찾아온 기쁨이다.

[사진] 트루아.

석현준은 올해 1월 스타드 드 랭스를 떠나 트루아 유니폼을 입었다. 3월 코로나19에 감염, 프랑스 리그1의 첫 확진자가 되며 곤욕을 치렀다.
자가격리 동안 회복에 전념한 석현준은 3월 말 완치 판정을 받았다. 6월 말 시작된 트루아의 프리 시즌에 참가한 그는 정상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트루아는 오는 25일 오전 3시 45분 르 아브르와 홈 경기로 2020-21시즌을 시작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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