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20일 신곡 음원 발표.."삭막한 세상, 따뜻한 이야기+해학 담아"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19 10: 49

가수 나훈아가 오는 20일 신곡을 발표한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 측은 19일 "2020년 8월 20일 12시 나훈아가 신곡 음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나훈아 측은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마저 선뜻 손 내밀지 못하게 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까지는 다치게 내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을 포함하여 아홉 곡의 노래 한곡 한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여러분께 전한다.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훈아의 이번 신보 '2020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 '딱 한 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다음은 나훈아 측 입장 전문.
2020년 8월 20일 12시 나훈아가 신곡 음원을 발표합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마저 선뜻 손 내밀지 못하게 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까지는 다치게 내어 줄 수 없습니다.
신곡을 포함하여 아홉 곡의 노래 한곡 한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여러분께 전합니다.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랍니다. /mk3244@osen.co.kr
[사진] 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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