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식당에 들른 SK 선수단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K 구단은 19일 2군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 관련 결과를 밝혔다. SK 2군의 선수 3명은 지난 11일 훈련 종료 후 강화도에 위치한 SK 퓨처스파크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사를 했던 식당 종업원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가능 기간 식당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 통보에 따라 선수 3명은 18일 검사를 진행했다.
3명의 선수 모두 19일 정오경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선수들은 20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SK 구단은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선수단 안전과 프로야구 정상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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