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발랄함으로 중무장한 에이프릴 멤버들이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과즙미를 팡팡 터트렸다.
19일 방송된 V라이브 OSEN 채널 'April 에이프릴, 안대 쓰고 'Now or Never' 댄스 도전 #연습실챌린지 0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이 신곡 'Now or Never'를 소개하면서 안대를 껴고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모두 "많이 틀리면 벌칙이 있다"고 말하면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도전해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모두 안대를 착용하며 해맑은 모습으로 댄스를 맞췄다. 서로 부딪치며 깜짝 놀란 멤버들은 급기야 안대를 살짝 올리고 힐끔 댄스를 컨닝해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어지럽기도 하다"면서 몇 명은 주저앉기도 했다. 대환장 댄스파티가 이어진 가운데 나은은 "무섭다"며 소리를 질렀고, 포기하겠다며 "안 할래"라 외치는 멤버들도 속출했다.
비명소리와 함께 가까스로 마무리하며 챌린지를 마쳤다. 멤버들은 "사실 중간에 안대를 빼고 포기했다"며 이실직고했고, 벌칙 받을 멤버는 채원이 당첨됐다. 채원은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며 벌칙 룰렛을 돌렸고 7초 무반주 댄스 당첨, 상큼함이 넘치는 댄스로 마무리했다.
채원에 이어 나은도 벌칙 룰렛에서 삼행시에 당첨됐다. 나은은 도전을 외쳤으나 멤버들은 나은의 삼행시 "다시 해야할 것 같다"며 다시 도전, 하지만 또 다시 또 다시 삼행시에 당첨되어 웃음을 안겼다.
나은는 이번엔 'Now or Never'의 한글 버전인 '나우네버'로 사행시를 지었고, 우울한 분들을 언급하며
"네버 절대로 우울하지 않게 해드리겠다"며 센스있게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로 컴백해 타이틀곡 'Now or Nev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에이프릴이 컴백을 맞이해 OSEN V 채널에 방문, '연습실 챌린지'로 팬들에게 매력을 발산했다.
에이프릴은 연습실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쾌한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며, '연습실 챌린지' 에이프릴 편은 매주 수요일 공개되며 총 3화로 구성됐다. 지난 12일 1화를 시작으로 19일인 오늘 2화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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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