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선미, 임영웅 '아마존댄스'에도 굳건한 '찐선미' 커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20 08: 00

‘뽕숭아학당’ 영탁이 임영웅의 거친 공세에도 선미의 사랑을 지켜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뽕숭아랜드’를 방문한 트롯맨들과 짝꿍 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뽕숭아랜드에 방문한 트롯맨들은 장맛비 속에서도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마치 소풍에 온 학생들처럼 들뜬 트롯맨들은 악어, 상어, 꽃, 무지개 모양의 모자를 쓰고 자신들의 기분을 표현했다. ‘제8의 부캐’ 홍작가로 변신한 홍현희의 셔터에 맞춰 포즈를 취하며 그 기분을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트롯맨들을 기쁘게 한 또 하나는 가수 선미의 방문이었다. ‘야간반 전설’로 통하는 선미의 등장에 모두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 무대를 선보였고, 임영웅은 진심으로 감탄하며 “진짜 멋지다”, “퍼포먼스가 예술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트롯맨들이 약한 댄스 특강을 마친 선미는 짝꿍으로 영탁을 선택했다. 영탁은 임영웅, 장민호의 강한 애정 공세에 “다 필요 없고, 내가 네 노래 불러줄게”라며 선미의 ‘가시나’를 열창했다. ‘찐이야’에 이어 ‘가시나’까지 열창하며 선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짝꿍이 된 영탁은 선미와 단 둘이 데이트 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때 비가 내리면서 두 사람은 지붕 밑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찬원, 장민호 등과 농구 게임을 하다 몰래 빠져 나온 임영웅이 영탁과 선미의 데이트 현장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합류했다.
임영웅이 오면서 선미를 사이에 둔 ‘웅탁의 세계’가 펼쳐졌다. 임영웅은 영탁이 간식을 사러 간 사이 선미의 마음을 흔드는 노래를 선사했다. 영탁은 임영웅을 견제했고, 임영웅은 “나도 남자다”라며 강한 도전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 놀이 기구 탑승에 앞서 짝꿍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임영웅은 놀이동산의 명물 ‘아마존 댄스’를 선보이며 선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다. 장민호도 틈새를 노려 인형을 선물하며 선미의 마음을 얻고자 했지만 선미의 선택은 영탁이었다. 영탁과 선미는 놀이기구를 타고 예쁜 하트를 만들며 포토제닉상을 수상, 놀이공원 연간이용권을 얻어냈다.
한편,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류하지 못한 임영웅을 뒤로하고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울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영남 알프스를 방문해 절경을 감상한 세 사람은 이찬원이 3살까지 살던 아파트를 방문해 추억에 젖었다.
예고편에서는 이동국과 5남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가 등장해 트롯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동국과 트롯맨들의 즉석 축구 대결이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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