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임대' 헤이니에르, "많이 뛰어서 팀 성공 돕고 싶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20 01: 28

 제2의 카카 헤이니에르 제수스(18)가 레알 마드리드를 잠시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다.
레알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헤이니에르가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간다고 밝혔다.
헤이니에르는 올해 1월 플라멩구서 레알로 적을 옮겼다. 워낙 어린 나이라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레알 B팀(카스티야)서 경험치를 쌓았다.

[사진] 도르트문트.

헤이니에르는 더 큰 경험을 얻기 위해 독일 명가 도르트문트 임대를 택했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만큼 큰 기대를 모은다.
헤이니에르는 “도르트문트는 어린 선수들에게 베팅해 발전을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여기서 많이 뛰어서 팀의 성공을 돕고 많이 배우고 싶다. 우리에게 행복한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던졌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헤이니에르는 엄청난 재능과 기술을 지닌 선수”라고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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