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윤경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출연한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제작 JTBC스튜디오)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 채현승(로운 분)과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웹소설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이규한, 왕빛나, 하윤경, 강혜진까지 화려한 캐스팅에 ‘20세기 소년소녀’, ‘여왕의 교실’, ‘최고의 사랑’ 등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21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새 드라마에서 하윤경이 맡은 캐릭터는 채현승의 누나 채연승이다. 연승은 수석 디자이너와 마케터로 잘 나가는 언니, 남동생과는 달리 일찍 결혼해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결혼 8년차 유부녀. 로운, 왕빛나와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연기한 신경외과 전공의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연승을 하윤경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인다.
영화 '소셜포비아', '박화영'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은 하윤경은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마루와 함께 옥탑방에 살게 된 엉뚱소녀 주수경,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능력 있고 의리 있는 신경외과 3년차 전공의 허선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21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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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