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20승 투수 출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시즌 2호 아치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선제 솔로 아치를 포함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선발 콜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2호째.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6회 2사 후 콜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8회 1사 1,2루서 대타 마이클 브로소와 교체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