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차스테인 '에이바', 9월 9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0 11: 17

영화 '에이바'가 내달 9일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선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에이바'(감독 테이트 테일러,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오는 9월 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이바'는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기게 되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죽거나, 죽이거나 살기 위한 본능을 깨우는 액션 영화.

영화 포스터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타깃 제거 100%를 자랑하는 킬러 에이바 역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강렬한 비주얼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장하게 눈을 내리깐 그녀의 옆모습은 역으로 타깃이 되어버린 후 조직 보스에게 쫓기게 된 에이바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 켠에는 피투성이의 기다란 상처를 얼굴에 단 채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의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담고 있어, 이제껏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압도적 카리스마를 가진 역할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블랙 팬서' '데드풀' 시리즈 제작진이 완성한 다이내믹한 액션 시퀀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밑으로 에이바를 암살하라는 비밀 명령을 내리는 보스 사이먼으로 분한 콜린 파렐은 눈빛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제시카 차스테인과의 뜨거운 액션 연기 대결로 한 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에이바를 킬러로 키운 조력자 듀크 역의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 존 말코비치는 그 존재만으로도 주위를 압도하는 포스를 뿜어내는 듯하다.
그는 러닝 타임 내내 연륜이 돋보이는 묵중한 연기로 각 캐릭터들과의 연기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총을 든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다이애나 실버스의 합류까지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죽거나 죽이거나'라는 카피는 살기 위해 서로를 타깃으로 노리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엿보게 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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