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소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소미는 20일 자신의 SNS에 "저희 로아저씨가 언니? 누나가 되었습니다"라며 "둘째라 그런지 배가 엄청 나왔다. 4개월째인데, 선생님이 식단조절 안하면 만삭때 더 힘들어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아저씨를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1도 안난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백금아 니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는 열심히 달릴게"라고 덧붙였다.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에 골인, 5개월 만에 딸 로아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SNS 글 전문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역시 한복이 최고에효 배나온거 안보이쥬!? 오늘은 #천일야사 촬영중입니다
조심스럽게.. 얘기할래효...용기내볼래요
그..저희 로아저씨가.. 언니? 누나? 가 되었습니다
으아아악.. 제일 먼저 우리 이모삼촌들께 알려드려요
흐흐앙.. 근데요..둘째라 그런지
배가 지금 엄청나왔어요.. 저만 그런거아니죠?
4개월 째인데 선생님이 식단조절하라고
만삭때 더 힘들어진데요
첫째도 먹덧 둘째도 먹덧 하루종일 우걱우걱
로아저씨를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1도 안나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
백금아 니가 세상에 나오기 전 까지..
엄마는 열심히 달릴게. 부탁해
이모삼춍들 오늘도 이쁜것만 보시고 이쁜하루 되세요
#천일야사#9월1일#11시20분#첫방#조심스레#임밍아웃
#임신#4개월#로아저씨#로댕이#로아아빠#축하해
#2월#출산#예비소띠맘#황금이#백금이#안소미/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