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가 오는 9월 13일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때문에 미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이 밀릴 거 같다! #이유는뭐^^ 예비 부부님들 힘냅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이언트 핑크와 예비 신랑의 웨딩 화보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포옹한 채 마주보면서 애틋하게 바라봤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앞서 자이언트 핑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자이언트 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라고.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자이언트 핑크도 결혼식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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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 핑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