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둘째 임신' 안소미 "로아는 아직 몰라…만삭 때까지 일할 것"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20 14: 42

개그우먼 안소미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안소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로아저씨가 언니? 누나가되었습니다. 둘째라 그런지 배가 엄청 나왔다. 4개월째인데, 선생님이 식단조절 안하면 만삭 때 더 힘들어진다고 했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안소미는 “로아저씨를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1도 안난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백금아. 네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는 열심히 달릴게”라고 덧붙였다.

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는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5개월 만에 딸 로아를 출산했다. 안소미는 딸 로아와 함께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기도 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임신 4개월 째에 접어든 안소미는 채널A ‘천일야사’ 등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안소미는 OSEN과 통화에서 “현재 임신 13주 정도 됐다”며 “둘째를 계획에 두고 있던 건 아니어서 조금은 당황스럽긴 했지만 남편과 함께 기뻐하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안소미의 딸 로아는 아직 동생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고. 안소미는 “로아는 아직 동생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 현재 시댁에 있는데, 동생이 생긴 걸 알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미의 둘째, 로아의 동생 태명은 ‘백금’이다. 안소미는 “첫째 로아 태명이 황금이었기 때문에 둘째 태명은 백금이다. 로아가 황금 개띠해여서 황금이라고 태명을 지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첫째 로아 임신 때도 만삭까지 일을 했던 안소미는 둘째 때도 같은 생각이다. 안소미는 “로아 임신 때도 안소미가 만삭까지 일을 했었다. 둘째도 만삭 때까지 일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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