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연극 연출가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연극 ‘쉬어매드니스’ 측이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20일 ’쉬어매드니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9일 서성종 연출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달 받았다. 이에 본사는 전 직원, 아르바이트생, 출연 배우 모두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3주간 서성종 연출가와 일체 접촉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본사와 연극 ‘쉬어매드니스’팀은 코로나 19 검사 대상자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공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 하겠다”고 덧붙였다.
‘쉬어매드니스’는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 용의자를 관객의 추리를 통해 유추해가는 코믹 수사극이다. 1980년 미국 보스턴에서 초연한 라이선스 작품으로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매일 공연하는 스테디셀러다.
현재 임정균, 이승진, 최윤영, 진혜원, 김번영, 권영민, 김유리, 김아라, 김경호, 임수형, 지영호, 이인규 등이 캐스팅 돼 있다.
다음은 ‘#쉬어매드니스’ '코로나19’ 관련 연출가에 관한 본사의 입장 공지다.
안녕하세요. ㈜콘텐츠플래닝입니다.
지난 19일 연극’쉬어매드니스’ 연출을 맡고 있는 서성종 연출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에 본사는 전 직원, 아르바이트생, 출연 배우 모두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3주간 서성종 연출가와 일체 접촉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로 본사 직원 및 작품, 배우, 스태프 분들께 피해가 없길 바라며 공지드립니다.
본사와 연극 ‘쉬어매드니스’팀은 코로나 19 검사 대상자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금일 이후, 본사와 작품명, 특정 배우 이름을 거론하는 근거 없는 오보가 계속 될시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공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개인 및 공연장 방역 수칙을 엄수하는 ㈜콘텐츠플래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빨래, 쉬어매드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