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괴물 신인'을 정조준한 가운데, 흠 잡을 데 없는 음악성으로 바라고 바랐던 가수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MCND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EARTH AGE'를 발매했다. 지난 4월 '떠(Spring)'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이다.
'글로벌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는 MCND의 새 앨범 'EARTH AGE'는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으로 알려진 Kepler-1649c에 살던 다섯 소년이 동경하던 푸른별에 도착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보다. 'EARTH'와 'KEPLER' 두 버전으로 구성돼 색다른 MCND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소년들이 동경하던 푸른별을 의미하는 'EARTH' 버전에는 지구에 도착해 꿈꾸던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 성공하는 MCND의 모습이, 'KEPLER' 버전에는 Kepler-1649c 행성에서 푸른별의 가수를 꿈꾸는 MCND 모습이 담겨 각기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EARTH AGE'의 타이틀곡 'nanana'는 거침없이 지구로 향한 MCND의 강한 패기를 담은 곡으로 어떠한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MCND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드럼과 타이트한 신디사이저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또한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해 MCND의 음악적 색을 더한 것은 물론, 다섯 멤버의 5인 5색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MCND는 "달려보자 / 별빛을 뚫고 / 폭풍전야 지금 시작해 / 좀 더 깊이 타오른 이 순간 빛날 거야 / 다 걸어봐", "빛이 없는 그림자 / 다 날 따라와봐 더 보여줄게 / 매일 바라왔던 값진 / 이 순간을 지켜 내기 위해 / 문을 열어 / 물러서지 않아"라는 가사로 'nanana'에 담긴 MCND만의 정열을 극대화시켰다.
"불가능해 보여도 도전해 포기는 못해 / 계속 걸어 걸어 내일이 없는 것처럼 / 수백 번 넘어져도 / 쉬지 않고 계속 올라 우린 더 위로 / 즐길 준비됐어 기를 모아 터트려", "여기 우주를 넘어 모든 걸 뒤집어봐 / 거침없이 지구로" 등을 통해서는 포기를 모르는 MCND 다섯 소년의 카리스마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지난 13일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괴물 신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MCND.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온 만큼 'nanana'를 시작으로 MCND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매력은 무엇일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MCND의 첫 번째 미니앨범 'EARTH AGE'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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