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제19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에서 떠오르는 아시아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을 받는다.
20일 스크린데일리는 “올해 뉴욕 아시아 영화제가 한국의 배우 이주영에게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고 보도했다.
이주영은 최윤태 감독의 영화 ‘야구소녀’(2020)에서 고등학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아 그녀의 절망과 성장기를 뜨겁게 표현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18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배우 류준열이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3년에는 배우 김고은이, 2009년에는 배우 공효진이 영화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 2008)를 통해 수상했다. 같은 해 배우 소지섭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2008)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주영은 2018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2019년 ‘BIFF 아시아 스타 어워즈’ 라이징스타상・’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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