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김희원x성동일, "하지원 잘 웃어. 오늘은 빵빵 터지는 날"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20 21: 43

하지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x김희원x여진구가 손님으로 온 하지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3형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로 향했고 여진구는 "거제도 처음이다. 거제도를 친구들하고 오려고는 했다"고 전했다. 성동일은 두 사람에게 배 낚시를 하자고 제안했고 경험이 없다고 하자 성동일은 "아니 네들은 어떻게.. 하다보면 계속 자리에 앉아서 하게 돼"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원은 "그럼 한번 참돔 하나 잡아 보자"라고 대답했다. 이어 성동일은 게스트인 하지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하지원은 "촬영하러 오긴 왔었다. 5개월 정도 있었는데 길치라 잘 기억을 못한다. 톳 김밥을 사가지고 가겠다"며 연실 웃었다. 
전화를 끊은 뒤 성동일은 "지원이 웃음이 희한하지. 잘 웃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여진구에게 "지원이가 잘 웃어. 아무 말이나 해도 웃어줄 거야. 오늘 빵빵 터지는 날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학동 몽돌 해변이 보이는 앞마당에 자리를 잡았고, 세 사람은 "경치가 최고다. 그냥 보기만 해도 좋다. 예술이다"라며 거제도 풍경에 감탄했다. 이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능숙하게 타프를 설치했다. 
여진구는 타프를 설치하면서 땀에 흠뻑 젖은 탓에 옷을 갈아입었다.  이에   김희원은 "진구가 젊어. 옷 갈아입으면서 땀을 흘려"라고 말했다. 그때 하지원이 조용히 두 사람 곁으로 다가와 "아저씨"라고 말하며 깜짝 등장했다.
하지원은 캠핑카를 보며 "와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여진구는 커피를 준비했고 하지원은 "저 정말 커피 좋아한다. 아하하. 정말 잘 생겼다"라며 웃었다. 이어 하지원은 직접 담근 오이지와 매실 장아찌를 여진구에게 건넸고 여진구가 오이지를 담을 볼을 찾아주자 "이렇게 크지 않아도 된다"라며 또 다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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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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