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활력되길" 방탄소년단, 'Dynamite'로 전세계 디스코 열풍 예고[BTS 컴백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21 09: 41

"이번에는 디스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요계를 신나는 디스코로 물들일 전망이다.
지난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하고 미국 빌보드 등 전세계 음악 차트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노래 제목부터 강렬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는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루어진 영어 곡으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목에서 주는 센 느낌과는 달리 'Dynamite'는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다. 최근 공개된 '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는 경쾌한 디스코풍의 멜로디에 맞춰 레트로 느낌의 의상을 입고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활기차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예고되는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또 한 번 전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다시금 레트로가 각광을 받고 있는 바, 방탄소년단이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 열풍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Dynamite'에 대해 "굉장히 신나는 곡"이라고 설명하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팬분들께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저희에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 될 것 같다. 하루빨리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하기도.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신곡 'Dynamite'로 팬들에게 어떤 위로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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