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폭발' 토트넘 다큐멘터리...인기 배우 '베인' 톰 하디 나레이션까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8.21 05: 48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넘쳐날 토트넘 다큐멘터리. 거기다 나레이션도 역대급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인기 배우인 톰 하디가 All or nothing 토트넘편의 나레이션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의 우승 여정을 다뤄 큰 화제를 모은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 시즌 2의 주인공은 토트넘이다.

지난해부터 아마존 다큐멘터리팀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선수 통로와 라커룸, 감독실, 훈련장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 성적 부진으로 인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과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을 중심으로 여러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All or nothing' 토트넘 편에서는 에릭 다이어의 관중석 난입, 손흥민의 첼시전 퇴장, 무리뉴 감독 부임 당시 선수들의 반응, 손흥민과 요리스의 다툼 등이 여러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포츠는 'All or nothing 시즌2'의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현지 시간으로 오는 31일 에피소드 1부터 3까지가 공개된다.
1주일 뒤인 9월 7일 3개의 에피소드가 추가 공개된다. 그리고 9월 14일에 에피소드 7,8,9 등 모든 이야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누리고 있는 토트넘 다큐멘터리. 여기에 초호화 나레이션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런던 출신의 하디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역으로 유명하다. 그는 다크 나이트를 포함해서 매드맥스, 레버넌트, 덩케르크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하디는 평소 할리우드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All or nothing' 토트넘편이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사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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