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이숙, 코로나19 음성 판정 "계획된 일정 無, 자가격리"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21 11: 50

배우 서이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이숙과 함께한 매니저 등 스태프들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이숙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이숙의 매니저 등 스태프들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이숙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허동원과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 중이었다. ‘도도솔솔라라솔’ 촬영 뒤 다른 출연작인 ‘스타트업’ 촬영장을 방문한 뒤 허동원의 확진 사실을 듣게 됐다.

서이숙. /jpnews@osen.co.kr

허동원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이숙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소속 배우 서이숙이 21일 음성으로 판정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서이숙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서이숙 측은 OSEN에 “현재 계획된 일정은 없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가에는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조연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허동원, 김원해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출연 중인 작품은 촬영을 중단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동원의 분장사와 밀접 접촉한 배우 오만석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만석 측은 “지난 17일 오만석과 2시간 가량 접촉을 했던 분장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만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및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현재 고아라, 예지원, 김희정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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