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it up" 방탄소년단, 흥으로 지핀 희망의 불씨..코로나 블루 날릴 '다이너마이트' [한낮의 신곡]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21 13: 02

"Light it up!" 그룹 방탄소년단이 행복과 자신감으로 가득찬 'Dynamite'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로,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을 자아내는 흥겨운 리듬에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더해진 'Dynamite'는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Dynamite'를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인 춤과 노래로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행복을 찾는다'가 핵심 내용이다. 이들은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며 삶의 소중함을 반추한다.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전하는 메시지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력감과 허탈함이 팽배한 전 세계에 더 큰 울림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에너지의 원천인 행복과 자신감을 이야기한다. 다이너마이트처럼 내면에 응축된 에너지를 터트려 현재를 돌파하려는 이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Dynamite'는 Jonas Brothers(조나스 브라더스)의 'What A Man Gotta Do?(왓 어 맨 가타 두?)', Hailee Steinfeld(헤일리 스타인펠드)의 'I Love You's(아이 러브 유스)'를 만든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작곡한 노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첫 영어 곡을 소화하게 됐다. 매번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각오로 첫 영어 곡 'Dynamite'를 불렀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Dynamite'를 전 세계 팬들과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서둘러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팍팍한 현실을 딛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바람에 진정성이 실리는 이유다.
뮤직비디오 역시 멜로디와 가사의 흥겨운 분위기를 배가하는 콘셉트다. 방탄소년단의 밝고 쾌활한 일상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멤버별 퍼포먼스에서 역동적인 군무로 이어지며 희망찬 에너지를 증폭시킨다. 
RM은 앞서 이날 진행된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Dynamite'가 많은 분께 재충전이 되고 배터리를 잠시라도 채워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쏟은 방탄소년단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Dynamite'가 이들의 바람대로 전 세계에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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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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